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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읽는사회문화재단 &gt; 책사회 활동(도서관을늘리고채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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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정책 이렇게 바꾸자</title>
			<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tr height="27"><td><b>책사회</b></td><td align="right"><b>2009-07-02 17:25:09</b></td></tr></table><br /><br />[<B>중앙일보</B> 2002/03/14]<BR><SPAN class=t2>[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SPAN><BR><FONT size=4><SPAN style="COLOR: rgb(255,102,0); FONT-WEIGHT: bold" class=t1>5. 도서관정책 이렇게 바꾸자</SPAN></FONT><BR><BR><FONT size=3><SPAN style="FONT-WEIGHT: bold" class=t3>동사무소·마을문고 '분관'활용을 </SPAN></FONT><BR><BR>"수도권에 고속도로 1㎞를 건설하는 데 4백15억원을 투입합니다. 하지만 공공도서관 자료구입을 위한 국고지원은 통틀어 1백34억원에 불과합니다." <BR><BR>도서관 관계자들이 자조적으로 비교하는 말이다. <BR><BR>문화관광부는 최근 2011년까지 도서관 시설과 장서를 현재보다 두 배 늘리는 '공공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선 9년간 매년 최소한 5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 <BR><BR>도서관 관계자들은 "솔직히 계획안의 10%라도 실현될 지 모르겠다"며 의구심을 표한다. <BR><BR><B>◇도서관 정책.운영 합리화해야</B>=도서관 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선 '늘리고 채우는' 일과 함께 지역 도서관 간 네트워크 형성을 병행해야 한다. 이는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데서 출발한다. <BR><BR>문제는 국내 도서관문화의 중핵이 돼야 할 공공도서관이다. 현재 전국 4백33개의 공공도서관은 시.도 교육청과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문화관광부로 행정체계가 3분돼 정책 혼선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 간의 연계사업에 걸림돌로 작용한다.<BR><BR><IMG alt=news1007-1 src="http://www.bookreader.or.kr/_sys/_upload/image/200907/02/124652305378.jpg" width=450><BR><BR>A공공도서관은 교육청의 지시를 받고 B공공도서관은 지자체의 지시를 받는 식이라 중장기 정책을 세우기가 힘들다. <BR><BR>"정부 부처의 편의주의와 이기주의가 문제다. 지역주민의 복지란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도서관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BR><BR>이에 대한 대안으로 "공공도서관의 정책은 문화관광부에서 통괄하고 그 운영의 주체는 지방자치단체가 되어야 한다"고 정동열(이화여대 문헌정보학)교수는 말한다. <BR><BR>이는 선진국에선 일반적인 현상으로 주민복지를 책임질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때부터 도서관 대책을 공약으로 내걸고 예산을 따내 집행하는 등의 과정을 주민이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도서관 문제도 지역간 복지경쟁 차원으로 가야한다는 것이다. <BR><BR>학교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은 현재처럼 교육인적자원부가 계속 주무부처로 남아야한다. <BR><BR><B>◇지식정보화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지향</B>=공공도서관에 대한 정책과 운영의 주체가 일원화되었을 때 동사무소내 여유 공간과 새마을문고 등의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자구책'이 가능하다. <BR><BR>도서관 예산의 '혁명적 증대'가 '자구책'과 맞물려 전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식정보화 지역공동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도서관문화를 선진화하는 최종적 밑그림이다. <BR><BR>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 기본적으로 '한개 구에 한개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고 치자. 구청장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이 명실상부한 선진국 수준의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를 잡고 그 지역내의 대학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BR><BR>또 "동사무소나 새마을문고 등은 2천권 이상의 장서와 50평 이상의 공간만 확보하면 그 지역 공공도서관의 분관(分館)으로 인정해 활용한다. 분관은 지역 대표 공공도서관의 지도를 받으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공공도서관에서 빌려올 수 있다"고 한국도서관협회 이용훈 기획부장은 말한다. <BR><BR>이부장은 또 "구를 대표하는 구립도서관끼리 서울시안에서 연계하는 것은 물론 크게는 전국 16개 도를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이 모두 네트워크를 형성해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R><BR>도서관 정보화를 한다고 개별 도서관마다 똑같은 작업을 중복투자 하고, 많이 보는 책과 적게 보는 책을 구분없이 매입하는 중복투자를 줄일 수 있기에 네트워크 형성은 미룰 수 없는 작업이다. <BR><BR>이렇게 될 경우 ‘걸어서 10분내 공공도서관’이란 선진국 기준엔 못미치더라도 그에 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BR><BR><B>◇시민의식과 기부문화</B>= 미국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들은 민간인의 기부에 의해 설립된 경우가 많다. <BR><BR>“박정희 대통령 기념관도 미국의 관행처럼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건립한다고 했으면 반대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꼬집는다. <BR><BR>그런데 “우리의 경우엔 기부가 들어와도 운영을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국립중앙도서관의 이치주 서기관은 털어놓았다. <BR><BR>기부자의 이름을 도서관에 명시하고 각종 세제 혜택과 인원 충원을 보장해 지자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BR><BR>자신의 지식과 재능으로 도서관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을 활용하는 방안도 세워야 한다. <BR><BR>이용자의 시민의식도 절실하다. 아무리 예산을 투여해 좋은 시스템을 구축해도 ‘무료 독서실’이나 ‘무료 컴퓨터 게임방’정도로 전락시키면 안되기 때문이다. <BR><BR>국립중앙도서관이 1996년부터 열람실을 폐지한 후 시험공부하러 오는 사람은 줄어든 대신 “진짜 책과 자료를 찾으러 오는 사람들로 채워졌다”는 사례는 향후 우리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으로 참고해 볼 만하다. <BR><BR><B>배영대</B> 기자<BR><FONT size=+0></FON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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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책사회</dc:creator>
			<category><![CDATA[도서관을늘리고채우자]]></category>
															<category><![CDATA[중앙일보]]></category>
						<category><![CDATA[ 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category>
									<dc:date>2009-07-02 17:25:09</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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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어린이도서관 절대적으로 부족</title>
			<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tr height="27"><td><b>책사회</b></td><td align="right"><b>2009-07-02 17:23:33</b></td></tr></table><br /><br />[<b>중앙일보</b> 2002/03/10]<br><span class="t2">[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span><br><span class="t1">어린이도서관 절대적으로 부족</span><br><br><span class="t3">서점서 웅크리고 책 읽는 
아이들</span><br><br>교보문고나 영풍문고 등 대형서점에서 가장 많이 붐비는 곳 중 하나가 아동도서코너다. <br><br>쪼그리고 앉아 
책을 읽는 아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대개 아이들 손은 전진배치돼 있는 베스트셀러 만화나 신간으로 향한다. <br><br>"대표적인 
어린이도서관으로 꼽히는 사직어린이도서관에조차 '엉뚱한' 책들이 꽂혀 있는 걸 보고 놀랐어요. 어른들보다 양서(良書) 판단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만큼 부모나 사서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죠." <br><br>'어린이도서연구회' 전 사무총장 이성실씨의 지적이다. 
문제는 그런 공간조차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 <br><br>그래서 7백여석의 사직어린이도서관엔 일산.분당.남양주.수원 등에서까지 열성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 <br><br>뜻이 있는 민간기업이나 개인이 어린이 도서관을 적극 개설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구두업체 
에스콰이아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표어린이 도서관'이 대표적이다. <br><br>개인이 운영하는 어린이 도서관의 경우 재정적인 문제가 큰 
걸림돌이다. <br><br>5월의 '동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유명한 '파랑새 어린이 도서관'은 경영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해 말부터 
서점을 겸하고 있다. <br><br>이곳 전영순 대표는 "관공서의 새마을문고 공간을 무료 임대해주는 등 정부에서 우리의 어린이책에 대한 애정을 
적극 이용해줬으면 좋겠다"며 아쉬워했다. <br><br><b>김정수</b> 기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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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책사회</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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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중앙일보]]></category>
						<category><![CDATA[ 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category>
									<dc:date>2009-07-02 17:23:33</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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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이들이 불쌍하다</title>
			<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tr height="27"><td><b>책사회</b></td><td align="right"><b>2009-07-02 17:23:11</b></td></tr></table><br /><br />[<b>중앙일보</b> 2002/03/10]<br><span class="t2">[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span><br><font size="4"><span style="color: rgb(255, 102, 0); font-weight: bold;" class="t1">4. 아이들이 불쌍하다</span></font><br><br>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388">
<tbody>
<tr>
<td><img alt="news1007-1" src="../_sys/_upload/image/200907/02/124652297959.jpg" width="388"><br></td></tr>
<tr>
<td style="font-family: 돋움;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normal; font-size: 9pt; line-height: 15px; font-size-adjust: none; font-stretch: normal; color: rgb(120, 113, 0);">▶ 서울 교보문고에서 어린이들이 쪼그리고 앉아 책을 읽고 
있다. 작품성을 알 수 없는 베스트셀러 만화책과 신간이 전진배치될 수밖에 없는 서점은 결코 학교도서관의 대안이 될 수 없다. 
</td></tr></tbody></table><br><span class="t3">초·중·고 도서관은 '책창고' 
전락</span><br><br>일본 국회는 지난해 12월 '어린이의 독서활동 추진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 <br><br>이에 따라 
학교도서관 및 도서 정비 예산으로 올해부터 5년간 매년 1백30억엔, 즉 총 6천5백억원이 배정된다. <br><br>이 법안이 초당적 단체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를 생각하는 의원 연맹'에 의해 국회에 상정됐을 때 "독서와 같이 개인적인 문제를 법률로 규정할 수 있느냐"는 반발 
여론도 있었다. <br><br>그러나 이 단체 핵심의원이자 아동작가인 히다 미요코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 문제는 우리나라 미래가 걸린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면서, "미국이나 유럽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 당분간은 강제적으로라도 일정 수준을 갖춰야 한다"며 밀어붙였다. 
<br><br>그렇게 "형편없다"는 일본의 학교도서관 설치율은 99%, 1인당 장서수는 20권이다. <br><br>우리나라는 각각 78.6%, 
4.6권(2000년 교육부 통계)이다. <br><br>또 1953년에 제정돼 97년 개정된 일본의 '학교도서관법'은 전국 4만여 초.중.고교에 
2003년 3월까지 전담사서교사를 반드시 배치하도록 못박았다. <br><br>반면 우리나라 전국 1만5백여 개 학교 중 전담사서교사가 있는 
학교는 1백50여 개 교에 불과하다. <br><br>그뿐인가. 서울 C여고는 이번 학기부터 6백50석 규모의 도서관 열람실을 일반 교실로 
바꿨다. <br><br>현재 40명 수준인 학급당 인원수를 35명 선으로 줄이라는 정부 방침에 따르기 위해서다. <br><br>말그대로 '책 
창고' 하나 달랑 남았지만, 그것도 통계상 어엿한 '도서관'이다. <br><br><b>◇표류하고 있는 '학교도서관 진흥법'</b>="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 왜곡운행의 가장 근본원인은 학교도서관의 핍폐화에서 출발한다"고 한성대 이용남 교수(지식정보학부)는 잘라 말한다. 
<br><br>'학교도서관 살리기 국민연대'의 상임대표 한상완(연세대.정보조사제공학) 교수는 "입시로 인해 황폐회된 공교육을 살리는 데도 가장 
시급하고 현실적인 대안은 학교도서관을 활성화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br><br>한국교총.전교조.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등 11개 
단체로 이뤄진 이 단체의 노력으로 '학교도서관 진흥법'이 지난해 의원입법안으로 국회에 제출됐다. <br><br>학교도서관 운영예산의 확보와 
전담사서교사의 배치 의무화 등이 골자다. 하지만 국회 파행 등의 원인으로 아직 상임위원회에조차 상정되지 못하고 있다. <br><br>또 올 
1월에는 교육인적자원부 등 6개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교도서관 활성화 대책 기획단'이 발족, 연구에 들어갔다. 
<br><br>하지만 교육인적자원부 내에 전담과조차 설치돼 있지 못한 형편에선 추진력에 한계가 있다. <br><br><b>◇교사.학부모 협력 
절실</b>=현재 그나마 운영이 원활한 도서관들은 대부분 일부 교사들의 '자원봉사'에 의존하고 있다. <br><br>이들은 "무엇보다 교장 
선생님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br><br>비록 권장사항에 불과할지언정 '학교 운영비의 5%까지 도서관 관련 비용으로 사용'토록 
규정하고 있는 '도서관 및 독서 진흥법'을 따라주기만 해도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br><br>또 도서관 운영 업무를 교사들에게 분담시켜줄 
수 있는 것도 교장의 권한이다. <br><br>서울 난우초등학교는 교장과 일선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의 협력이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1999년 취임한 안병두 교장은 도서관 신설을 우선 사업으로 정했다. <br><br>학부모들로부터 발전기금을 모으는 
한편, 동작교육청으로부터 '독서교육선도학교'명목으로 1천만원의 예산을 타냈다. 그렇게 문을 연 도서관은 현재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의 문화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br><br><b>◇공공도서관의 실핏줄 역할을</b>=방학 중엔 대부분 문을 닫는 학교도서관, 어디에 있는지 찾기조차 힘든 
공공도서관이 서로 상호보완토록 만드는 일도 현재로선 절실하다. <br><br>학교는 공공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들의 이용을 돕고, 
공공도서관은 학교도서관과 대출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다. <br><br>인천 지역 교사들로 이뤄진 '학교도서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경우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겸용 대출증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br><br>빈민지역 공부방 활동 경험을 토대로 쓴 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작가 김중미씨의 말도 그런 의미에서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 <br><br>"지금 대다수의 부모들은 얼마 안 되는 월급을 
쪼개 자녀들을 독서학원을 보내고 글쓰기 교육을 시킨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학교나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해야 하는 문화서비스 가운데 하나다. 그리고 
그 문화서비스는 노동자의 아이나 농민의 아이, 어민의 아이가 똑같이 제공받아야 한다." <br><br><b>김정수</b> 기자]]></description>
			<link>http://www.bookreader.or.kr/test/working.php?mid=116&amp;r=view&amp;uid=2984</link>
			<dc:creator>책사회</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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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중앙일보]]></category>
						<category><![CDATA[ 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category>
									<dc:date>2009-07-02 17:23:11</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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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지성의 황폐화-대학도서관</title>
			<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tr height="27"><td><b>책사회</b></td><td align="right"><b>2009-07-02 17:22:22</b></td></tr></table><br /><br />[<b>중앙일보</b> 2002/03/07]<br><span class="t2">[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span><br><font size="4"><span style="color: rgb(255, 102, 0); font-weight: bold;" class="t1">3.지성의 황폐화-대학도서관</span></font><br><br>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450">
<tbody>
<tr>
<td><img alt="news1007-1" src="../_sys/_upload/image/200907/02/124652292028.jpg" width="450"><br></td></tr>
<tr>
<td style="font-family: 돋움;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normal; font-size: 9pt; line-height: 15px; font-size-adjust: none; font-stretch: normal; color: rgb(120, 113, 0);">▶ 대학도서관이 본연의 연구기능에 충실하지 못하고 각종 시험 
준비를 위한 공부방 역할에 그치고 있다. </td></tr></tbody></table><br><span class="t3">도서관수 
하버드대 90개·서울대 7개</span><br><br>“미국의 지방 소도시 대학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논문이 나올 수 있는 것은 대학 도서관에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내 모든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자료를 공유하기에 가능한 일이다.”<br><br>미국의 
공공도서관에서 6년간 사서로 일한 바 있는 신숙원 서강대 도서관장(영문학과 교수)의 지적이다.<br><br>대학도서관의 캠퍼스내 위치는 물론 
규모·인원·예산 등을 종합해 볼 때 한국의 대학도서관은 대학의 ‘심장부’가 아니라 ‘맹장’이다.<br><br>국내 대학도서관도 공공도서관 등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각종 시험 준비용 독서실 기능을 주로 하고 있다.<br><br><b>◇하버드대 건물 절반이 도서관</b>=선진국의 경우 한 
대학 안에 도서관이 한 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중앙도서관.단과대도서관.전문도서관 등 수십 개는 보통이다.<br><br>미국 하버드대는 90개나 
된다. 동양학 자료를 많이 소장해 우리에게도 친숙한 옌칭도서관은 90개중 하나일 뿐이다.<br><br>최근 미국 대학도서관을 둘러 보고 온 한 
대학교 사서는 "하버드대학내 건물의 절반 가량이 도서관이고 전체 직원의 절반이 도서관 업무와 관련돼 있다"고 말한다.<br><br>도서관이 
캠퍼스내에 가장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한마디로 선진국 대학도서관은 대학의 심장에 걸맞는 위상과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br><br>일리노이대는 40개, 버클리대는 25개, 스탠포드대는 20개의 도서관이 있다. 서울대에는 법학.사회과학.경영.의학 도서관 
등 6개의 전문도서관과 중앙도서관을 합쳐 7개가 있다.<br><br>김용석 전 이탈리아 그레고리안대 교수는 귀국후 대학도서관 출입이 안돼 겪는 
고충을 토로하면서 "선진국처럼 대학도서관을 재야학자나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br><br>양적으로 절대 부족한 
우리 현실에서 당장 일반인 대출까지 실시하기는 힘들겠지만 가야할 길임은 분명하다.<br><br><b>◇평범한 정보, 평범한 논문</b>=국내 
대학도서관에서 얻는 서지정보는 대개 서명.저자명.키워드다.<br><br>전문적으로 세분화된 정보를 얻을 수 없다. 전문성의 부족은 도서관을 덜 
찾게 만드는 악순환의 고리다.<br><br>예컨대 '세익스피어'에 관한 나열식 광범한 정보는 물론이고 더욱 미세하게 분석된 '세익스피어 작품에 
나오는 여성의 이미지'등 주제별 정보도 얻을 수 있어야 한다.<br><br>선진국 대학도서관에서 주제별 정보는 누가 조사하는가. 전문성을 갖춘 
사서가 책과 논문과 잡지 등을 검토해 입력한다.<br><br>미국 대학도서관의 주제전문 사서는 모두 석사 이상으로 교수급 대우를 받는 
전문직이다. 이들의 초봉은 대략 4만불(5천만원)이다.<br><br>학부에서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각 분야의 전공을 이수한 사람들이 
전문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한 후 사서가 되고 이들이 도서관장이 된다.<br><br>우리는 최소한의 인력으로 도서 구입.정리.대출 같은 
일상적 업무를 하기에도 빡빡한 실정이라 주제별 상세 분류 등은 엄두도 못내는 실정이다.<br><br>사서를 배출하는 문헌정보학과를 선진국처럼 
전문대학원으로 만드는 것도 재고해 봐야 할 사안이다.<br><br><b>◇대학도서관 네트워크</b>=미국 하버드 대학 도서관의 1인당 장서 수는 
4백74권이다.<br><br>국내 최대인 서울대는 62권이고, 서울대와 규모가 비슷한 버클리 대학은 2백40권이다.<br><br>국내 대학도서관 
전체에서 구독하는 해외학술지가 총 1만5천종인데 반해 미국 하버드 대학도서관 1곳에서만 구독하는 학술지 총수가 11만종이다. 이는 국력과 예산의 
부족에 따른 결과라 치자.<br><br>수치상의 부족함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도서관간 연계가 없다는 것이다.<br><br>독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고 최근 귀국한 한 연구자는 "독일 전역 대학도서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자료를 대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br><br>자료가 훨씬 많은 
선진국도 네트워크를 형성해 상호 대출을 하며 중복투자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br><br>정동열(이화여대 문헌정보학)교수는 "국내 4백개 
대학도서관 소장 총 장서는 약 6천8백만권이지만 중복 도서를 제외하면 실제 6백만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이는 정보공유에 대한 인식 부족과 
대학간 이기주의 때문"이라고 진단한다.<br><br>최근 서울대와 연세대는 도서관간 상호교류협정을 맺어 교수와 박사과정생에 한해 자료를 서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 한발짝 나아간 모습이지만 도서관 네트워크는 일부에 국한될 문제가 아니다.<br><br><b>◇도서관 인식바꾸기 
앞장서야</b>=지난해 교수신문 조사에 따르면 대학도서관에서 대출하는 책은 대부분 무협.팬터지류였다. 도서관 대신 게임방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대학생만을 탓할 수도 없다.<br><br>강원대학에선 골육책으로 올해 부터 일정 수준의 책을 읽지 않으면 졸업을 시키지 않는 '독서 
인증제'를 실시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br><br>"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내세우면서 대학도서관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곳은 
없다"는 한 사서의 지적을 되새기게 하는 현실이다. <br><br>어쨌든 국내 대학도서관의 환경이 그나마 공공도서관이나 학교도서관 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은 이용자들의 수준 높은 요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br><br>대학도서관을 대학의 진정한 '심장부'가 되게 하는 것을 넘어 
국내 도서관문화를 바꾸는 데 대학도서관이 앞장서 주길 기대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br><br>"이용자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 훌륭한 시스템을 구축한다해도 소용없는 일"이라고 도서관 종사자들은 입을 모은다.<br><br><b>배영대</b> 기자]]></description>
			<link>http://www.bookreader.or.kr/test/working.php?mid=116&amp;r=view&amp;uid=2983</link>
			<dc:creator>책사회</dc:creator>
			<category><![CDATA[도서관을늘리고채우자]]></category>
															<category><![CDATA[중앙일보]]></category>
						<category><![CDATA[ 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category>
									<dc:date>2009-07-02 17:22:22</dc:date>
			<dc:subject></dc:subject>
		</item>
		<item>
			<title>도서관 사서들 훌륭한 길잡이</title>
			<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tr height="27"><td><b>책사회</b></td><td align="right"><b>2009-07-02 17:21:13</b></td></tr></table><br /><br />[<b>중앙일보</b> 2002/03/03]<br><span class="t2">[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span><br><font size="4"><span style="color: rgb(255, 102, 0); font-weight: bold;" class="t1">도서관 사서들 훌륭한 길잡이 </span><br style="color: rgb(255, 102, 0); font-weight: bold;"></font><br>지식과 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도서관이 존재하고 그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사서라는 사람들이 있다.<br><br>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이미 지불한 이용자들로서는 이왕이면 같은 비용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받는 
것이 당연한 권리다. 그러나 지금 도서관 사서들은 어떤 모습일까. <br><br>대체로 이용자들은 사서들에게<br><br>"이 책 어디 
있어요?" <br><br>"뭐 볼 만한 소설책 있나요?"<br><br>"화장실은 어디에 있어요?" 등과 같은 단순한 질문만 
한다.<br><br>대신 "이번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데 참고할 만한 자료가 있습니까?" <br><br>"지금 우리 마을에선 
전통회복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읽어볼 만한 책 좀 구해 주십시오"라고 요청 해오면 어떨까. <br><br>사서들은 그런 요구에 대비해서 이미 
좋은 자료들을 사전에 마련해 두고, 혹시 없는 것은 주변의 다른 도서관에 있는지 알아보고 빌어와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그런 도서관을 꿈꿔 
본다.<br><br>외국 책들을 보면 저자들이 책을 쓰는데 사서들이 도와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써놓은 것을 자주 접할 수 있다. 
<br><br>우리 사서들도 그런 찬사를 받고 싶어하지만 우리 현실이 여간 답답한 게 아니다.<br><br>지금도 도서관 사서들은 전문가를 
인정하지 않는 제도적 한계와 이용자들의 단순한 이용 행태로 자신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상실해 가고 있다. 이런 현상을 방치하는 것은 결국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이용자들의 손해가 아닐까.<br><br>지식정보시대 정보활용 능력을 키우려는 현명한 이용자들이 도서관과 사서를 당당하게 파트너로 
삼아주는 날을 기대해 본다.<br><br><b>이용훈</b> &lt;도서관협회 기획부장.사서&gt;]]></description>
			<link>http://www.bookreader.or.kr/test/working.php?mid=116&amp;r=view&amp;uid=2982</link>
			<dc:creator>책사회</dc:creator>
			<category><![CDATA[도서관을늘리고채우자]]></category>
															<category><![CDATA[중앙일보]]></category>
						<category><![CDATA[ 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category>
									<dc:date>2009-07-02 17:21:13</dc:date>
			<dc:subject></dc:subject>
		</item>
		<item>
			<title>책 없는 공공도서관</title>
			<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tr height="27"><td><b>책사회</b></td><td align="right"><b>2009-07-02 17:20:22</b></td></tr></table><br /><br />[<b>중앙일보</b> 2002/03/03]<br><span class="t2">[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span><br><font size="4"><span style="color: rgb(255, 102, 0); font-weight: bold;" class="t1">2. 책 없는 공공도서관</span></font><br><br>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450">
<tbody>
<tr>
<td><img alt="news1007-1" src="../_sys/_upload/image/200907/02/124652280793.jpg" width="450"><br></td></tr>
<tr>
<td style="font-family: 돋움;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normal; font-size: 9pt; line-height: 15px; font-size-adjust: none; font-stretch: normal; color: rgb(120, 113, 0);">[사진설명] 서울 용산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이용자들이 책을 
보고 있다. 간간히 수험서를 펴든 사람들이 눈에 띈다. </td></tr></tbody></table><br><span class="t3">신간은 "대출중" 전문서는 "없어요"</span><br><br>"책이요 ? " <br><br>"저는 도서관에 그냥 공부하러 
와요. 세무사 시험 준비중이거든요." 염근민(29.은평구 역촌동)씨는 휴관일을 빼고는 매일 종로구 화동 정독 도서관을 찾는다. 
<br><br>하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본 기억은 거의 없다. 언제나 참고서를 들고 공부하기 바빴다. 정독 도서관의 일반 열람실 1천여석은 매일 
꽉꽉 들어찬다.<br><br>그러나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순전히 책을 보려고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을 만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br><br>지난해 6월 고양시립마두 도서관은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와 책을 찾아 읽는 어린이 열람실을 늘리려다 이용자들 입김 때문에 
포기했다. <br><br>수험 공부를 하는 일반 열람실 이용객들이 대자보를 붙이고 연명부를 작성해 고양시에 민원을 넣었다. <br><br>일반 
열람실의 좌석이 줄어드는 점을 염려한 이용객들이 실력 행사를 한 것이다.<br><br>한성대 지식정보학부 이용남 교수는 "이용자들만 탓할 수 
없다. 도서관이 독서실처럼 운영돼 온 것은 해방이후 계속된 고질병"이라며 "공부방이 아니라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서비스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br><br>도서관은 가까이 있으며 보고 싶은 책이 많은 곳, 책 읽기 좋은 분위기를 갖춘 곳으로 새롭게 자리매김돼야 
한다는 것이다. <br><br>◇책이 없는 도서관=용산 도서관의 지난해 도서 구입비는 1억4천1백만원. 전체 운영비중 8.5%를 차지한다. 
인건비와 기본 운영비의 비중이 훨씬 높다. <br><br>다른 공공 도서관도 사정은 비슷하다. 우리나라 공공 도서관 1곳당 평균 예산은 
4억3천7백만원으로 그중 도서 구입비는 12% 정도다. <br><br>그 돈으로는 3만5천종의 신간중 16.4% 수준인 5천7백권 가량을 살 수 
있다.<br><br>외국의 경우 출판 시장이 안정된 것도 도서관 수가 많고 신간 구입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책이 팔릴 시장이 확실하니 일반 독자 
수요가 적어도 자료로서 귀중한 책을 서슴없이 낼 수 있다.<br><br>도서 구입비가 모자라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책을 대량 구입하는 것도 
힘들다.<br><br>아무리 인기있는 책이라도 서너권 구입이 고작이다.<br><br>최인호씨의 소설 '상도'의 경우 정독 도서관은 네질을 
구입했으나 관외 대출실에 두질, 이동문고 한질, 자료실 한질을 배치하고 나니 이용자들에게는 "언제나 없는 책"이 되고 말았다. 장서수는 
무의미하며 오래된 책, 쓰지 않는 책은 원칙에 따라 폐기하고 이용률 높은 신간 위주로 도서 구입비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br><br>◇턱없이 부족한 시설.인력=인구 36만인 의정부에는 도서관이 한곳이다. 시민회관 3층에 1983년 지어진 시립도서관은 
공영주차장.회관을 운영하는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이 한꺼번에 관리를 맡고 있다. 사서직도 99년에야 처음 생겼다. <br><br>사서 한명이 
36만명의 독서 생활을 책임지고 있다.<br><br>각 공공 도서관의 사서직원 수는 현재 법정기준의 22% 수준이다. 행정직.임시직을 통틀어 
5명 미만이 꾸려나가는 곳도 전국 도서관중 31.5%에 이른다.<br><br>이런 인력 구조에서 품질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br><br>현재 서울시만 하더라도 공공 도서관은 42곳이지만 기존의 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사립 도서관을 포함한 숫자다. 말 그대로 
지자체에서 지역민을 위해 지은 도서관은 8곳 뿐이다.<br><br>있는 도서관들도 성격이 변질되는 곳이 많다. 마포도서관은 마포평생학습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br><br>서예.무용 강좌 등 각종 교양 강좌가 인기가 있자 아현분관을 둬 도서 열람 서비스를 따로 떼어내고, 
수영장.헬스장까지 마련하고 1백개 가까운 강좌를 마련하는 문화센터가 되버렸다. 고덕.영등포.중계 도서관도 평생학습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br><br>◇도서관 네트워크로 활용도 높여야=이치주 국립중앙도서관 정보화담당관 사서서기관은 "마을문고 등을 공공 도서관 중심으로 
연계하는 것도 가까운 도서관, 편한 도서관을 만드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br><br>동 단위로 흩어져 있는 소규모 문고는 
운영 노하우가 부족하다. 그러나 큰 규모의 공공 도서관과 인력.장서가 호환될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br><br>마을문고는 책을 찾는 
창구 역할을 하고 공공 도서관은 문고에 없는 책을 지원해 주며 전문 사서가 정기적으로 지도를 맡는다면 훨씬 내실있게 변모할 수 
있다.<br><br>그러나 이에 앞서 도서관 시설을 늘리는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과 도서관 내부의 장서를 제대로 갖추며 사서 인력을 충원해 주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을 병행해 네트워킹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다.<br><br><b>홍수현</b> 기자]]></description>
			<link>http://www.bookreader.or.kr/test/working.php?mid=116&amp;r=view&amp;uid=2981</link>
			<dc:creator>책사회</dc:creator>
			<category><![CDATA[도서관을늘리고채우자]]></category>
															<category><![CDATA[중앙일보]]></category>
						<category><![CDATA[ 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category>
									<dc:date>2009-07-02 17:20:22</dc:date>
			<dc:subject></dc:subject>
		</item>
		<item>
			<title>유아실 갖춘 남아공 도서관, 네살난 딸도 책에 재미붙여</title>
			<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tr height="27"><td><b>책사회</b></td><td align="right"><b>2009-07-02 17:19:14</b></td></tr></table><br /><br />[<b>중앙일보</b> 2002/02/27]<br><span class="t2">[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span><br><font size="4"><span style="color: rgb(255, 102, 0); font-weight: bold;" class="t1">유아실 갖춘 남아공 도서관, 네살난 딸도 책에 재미붙여 </span></font><br><br>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도서관을 이야기한다고 
하면 누구나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인데 뭘…" 하고 의아해 한다. 하지만 1년간 그곳에서 살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다름아닌 도서관이었다. 
<br><br>그곳에는 한국의 동 수준에 해당하는 마을마다 서울의 동사무소 건물만한 공공 도서관이 있었다. 어느 도서관이나 사람들이 찾기 편한 
곳에 있었고, 전문서적은 물론 아주 오래된 책부터 신간 도서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br><br>그곳 도서관들은 대개 절반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갓난아기와 취학 전 아이들이 이용하는 유아실엔 꼬마들 키에 맞는 책상과 의자, 그리고 장난감도 있었다. <br><br>초.중.고생들의 
공간에도 모두 그들의 키에 맞춰 책상.책장들이 놓여 있었다. 전문적으로 책을 읽어주는 분이 있어서 매주 단체방문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재미나게 책을 
읽어주곤 했다. <br><br>나는 곧 네살 된 딸아이와 자주 동네 도서관을 이용하게 됐다. 처음엔 책을 가지고 놀거나 떠들려고만 하던 우리 
아이도 차츰 그곳의 분위기에 익숙해져 갔다. 한달쯤 지나면서부터는 동화책 읽는 것을 재밌어 하며 집중력도 높아졌다. <br><br>그런 모습을 
보며 한국의 현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아이 하나를 낳으면 돌도 지나기 전에 이것 저것 사주느라 부모들은 허리띠를 졸라 맨다. 아이들 
책 값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책 사주는 일도 쉽지 않다. <br><br>만일 이런 책들이 한 두 아이만을 위해 가정에 꼭꼭 숨어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어느 때고 이용할 수 있는 마을 도서관에 있다면, 아이들이 이런 믿음직한 공간에서 자신이 고른 책을 읽기도 하고 숙제도 하면서 책 읽는 
습관을 들인다면, 엄마들 한숨 쉴 일이 덜어지지 않을까. <br><br>디자이너 <b>고영희</b>씨]]></description>
			<link>http://www.bookreader.or.kr/test/working.php?mid=116&amp;r=view&amp;uid=2980</link>
			<dc:creator>책사회</dc:creator>
			<category><![CDATA[도서관을늘리고채우자]]></category>
															<category><![CDATA[중앙일보]]></category>
						<category><![CDATA[ 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category>
									<dc:date>2009-07-02 17:19:14</dc:date>
			<dc:subject></dc:subject>
		</item>
		<item>
			<title>&quot;지식·정보에의 접근, 납세자의 당연한 권리&quot;</title>
			<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tr height="27"><td><b>책사회</b></td><td align="right"><b>2009-07-02 17:18:31</b></td></tr></table><br /><br />[<span style="font-weight: bold;">중앙일보</span> 2002/02/27]<br><span class="t2">[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span><br><font size="4"><span style="color: rgb(255, 102, 0); font-weight: bold;" class="t1">"지식·정보에의 접근, 납세자의 당연한 권리" </span></font><br><br>한국은 정보지식사회를 지향한다면서 정작 정보-지식의 
기본 인프라인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대학도서관은 양적.질적으로 빈곤국 수준에 묶어두고 있는 나라다. 인구 대비로 볼 때 우리의 공공도서관 수는 
독일의 30분의 1, 일본의 6분의 1이다. 전체 중.고등학교의 80% 이상에서 학교도서관은 폐쇄돼 있거나 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 대학도서관은 그 빈궁성으로 따져 세계 일류다. 도서관이 무슨 그리 큰 문제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다수 정치인, 고위 정책관료, 그리고 
우습게도 다수의 대학총장과 학교장들이 거기 포함된다.<br><br>공공도서관은 돈 없는 시민에게도 정보.지식에의 평등접근권을 보장하는 공공의 
시설이다. 그런데 책은 반드시 사서 봐야 하고 돈 없으면 책 외의 지식 콘텐츠에 접할 길이 막막한 것이 우리 사회다.<br><br>도서관이 뭐 
그리 대단한 문제냐고 묻는 이들의 눈에는 이 사회적 불평등이 보이지 않고 그 불평등이 일으킬 수 있는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격차가 감지되지 
않는다.<br><br>민주사회 발전에도 도서관은 필수적이다. 공공도서관은 주민의 서재이고 정보 센터이며 민주시민교육의 장이다. 그 시설이 충분히 
있어야 시민은 유용한 분석 정보에 접근하고 정치적 판단과 사회적 성찰의 능력을 키운다.<br><br>공공도서관은 또 시민의 자기 계발과 평생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지향과 목표는 너무 다양해서 학교 교육 이후의 자기 계발을 가장 잘 담당할 수 있는 것은 시민 그 자신이다. 
국가가 해줄 것은 그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공공도서관을 통해 공급해주는 일이다.<br><br>그런데 우리의 역대 정권들은 이처럼 
정치적.사회적.경제적.문화적 필수 인프라인 공공도서관에 대한 이렇다 할 정책도, 예산확보도 없는 상태를 50년 넘게 지속해왔다. 지난해 8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을 펴게 된 것은 바로 이 정책 부재에 시민사회가 개입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들에 도서관 
정책을 세우고 예산을 확보하도록 요구하기 위해서다. 책 읽을 권리는 납세자 시민의 권리이다. '국민운동'은 그래서 단순 독서운동 차원을 넘는 
정책 캠페인이고, 시민의 사회운동이다. 물론 이것만이 '국민운동'의 목표 전부인 것은 아니다. 시민도 책을 읽어야 한다. 우리의 소박한, 그러나 
궁극적인 지향점은 지식.판단.성찰의 시민적 능력이 균형 있게 발휘되는 기본이 선 사회, 혹은 그런 사회의 은유로서의 '책 읽는 
사회'이다.<br><br><b>도정일</b> &lt;경희대 교수.'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 공동대표&gt;<br>]]></description>
			<link>http://www.bookreader.or.kr/test/working.php?mid=116&amp;r=view&amp;uid=2979</link>
			<dc:creator>책사회</dc:creator>
			<category><![CDATA[도서관을늘리고채우자]]></category>
															<category><![CDATA[중앙일보]]></category>
						<category><![CDATA[ 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category>
									<dc:date>2009-07-02 17:18:31</dc:date>
			<dc:subject></dc:subject>
		</item>
		<item>
			<title>유권자가 나선다</title>
			<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tr height="27"><td><b>책사회</b></td><td align="right"><b>2009-07-02 17:14:26</b></td></tr></table><br /><br />[<b>중앙일보</b> 2002/02/26]<br><span class="t2">[도서관을 늘리고 채우자]</span><br><font size="4"><span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255, 102, 0);" class="t1">1. 유권자가 나선다</span></font><br><br>"도서관을 새로 늘리고, 도서 구입비를 늘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런 계획 
을 세우는 동안, 제발 있던 도서관이나 없애지 말아주십시요. 요즘 교실 수를 늘린다는 이유로 먼저 도서관부터 없애는 초등학교들이 있다는 걸 
아십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멀쩡한 도서관들이 없어지고 있다구요." "말이 대학 도서관이지 쓸 만한 책이 정말 없습니다. 컴퓨터를 아무리 갖다 
놔야 뭐합니까. 디지털화할 책이 있어야죠. 사서로서 학생들더러 책 보러 오라기가 부끄럽습니다." 지난 6일 대통령자문 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가 
세종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도서관 정보인프라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1시간여에 걸친 정부측 기획자와 주제토론자들의 발표에 진지하게 
귀기울이던 60여명의 방청객들은 질의시간이 시작되자 질문보다는 하소연들을 쏟아놓았다.<br><br>사실 바로 전날 문화관광부가 "2011년까지 
공공도서관을 주민 6만명당 하나꼴인 7백50개로 증설한다"는 공공도서관종합발전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이런 정책토론회가 열렸다는 것만으로도 
정부측의 태도는 이전에 비해 대단히 발전한 것이다. 하지만 도서관 현장의 사람들에게 정부안이란 것은 아직도 한가한 탁상공론처럼 보일 
뿐이었다.<br><br><b>◇'도서관=독서실</b>'=최근 책읽기 캠페인이 도서관 문제와 엇물려 단순한 교양운동을 넘어 정치권을 압박하는 
유권자 운동의 형태로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이같은 현실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인구당 도서관 수를 비교해 보자. 유럽 선진국들은 주민 4천명이 
있는 지역, 즉 웬만한 아파트 단지마다 공공도서관이 하나씩 있고 일본만 해도 5만명에 하나 이상이다. 반면 우리는 11만명에 하나(도서관 협회 
2000년 통계)다. 이것도 전국 평균이고,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인구 30만명에 하나는 예사다.<br><br>여기에 우리 공공도서관 전체의 
연간 도서구입비 2백억원은 미국 하버드 대학도서관 한 곳의 연간 도서구입비인 2백75억원(99년 기준)에도 못미치는 실정이다.<br><br><img alt="news1007-1" src="../_sys/_upload/image/200907/02/124652239886.jpg" width="450"><br><br>문제는 정작 그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조차 형성돼 있지 않다는 것. "공공도서관이요? 자기 책 싸들고 가서 시험공부하는 독서실 아닌가요?" 
이런 인식은 무엇보다 어렸을 때부터 필요한 자료와 보고싶은 책을 언제든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에서 얻어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학교에 들어가서도 마찬가지. 학교도서관살리기 국민연대 대표 한상완(연세대.문헌정보학)교수는 "전국 1만5백개 초.중.고교 가운데 사서교사를 갖춘 
학교도서관은 전체의 1%인 1백50곳에 불과하다"면서, "초.중.고 학교도서관 설치율이 78.6%라는 정부 통계는 허구"라고 잘라 말한다. 이런 
상황에서 도서관에서의 자료 조사와 실제 수업이 밀접히 연계돼 진행되는 선진국 수업방식은 엄두도 낼 수 없다. '치맛바람'이 고질적 사회문제일 
정도로 교육열이 높은 데 비해, 정작 교육 문제를 도서관 등을 통해 공적으로 해결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br><br><b>◇정치권의 무관심</b>="공공도서관이 많이 부족합니다. 앞으로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출판 및 공공도서관 정책과 
관련, 대선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한나라당.자민련 정치인 9명에게 몇가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나온 답변들도 하나같이 
초보적인 인식수준을 넘지 못했다. 가장 최근 읽은 책이 지난해 가을에 산 책이라는 대선 주자도 있었다.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엔 시간이 
없어 거의 책을 못 읽었다"는 것이다. '독서가 취미'라고 하는 다른 대선 주자들도 대개 정치권 입문 이전의 취미일 뿐이다. 현안이나 정책과 
관련된 자료집이라도 충실히 읽는다면 다행이다.<br><br><img alt="news1021-3" src="../_sys/_upload/image/200907/02/124652239892.jpg" width="350"><br><br>반면 선진국 정치인들은 출판 및 도서관정책에 매우 적극적이다. '책을 싫어한다''무식하다'는 평까지 받는 부시 미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다. 
독서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는 부시 행정부는 벌써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도서관 전문사서 확충 및 재교육을 위해 1천만 달러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 퇴임 후 그의 이름을 딴 공공도서관을 짓는 것은 이제 미국의 전통처럼 돼 있기도 하다. 또 지난해 말 일본 국회에서 통과된 '어린이의 
독서활동 추진에 관한 법률'은 다름아닌 여야의원들의 합동단체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를 생각하는 의원 연맹'이 직접 연구조사한 프로젝트에 근거해 
만들어진 것이다.<br><br><b>◇도서관 살리기를 유권자 운동으로</b>=이에 따라 문화개혁 시민연대.민족문학작가회의 등 8개 문화단체와 
시민단체들로 구성돼 지난해 6월 발족한 '책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이하 국민운동)은 선거의 해를 맞아 유권자 운동 차원의 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도서관 문제를 국책사업으로 선정해 관련사업에 대한 예산을 혁명적으로 늘릴 것을 요구하고, 오는 4월 지자체 선거부터 후보들이 도서관 
관련 정책을 내놓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국민운동측은 한국출판인회의 등과 연계,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을 '책을 
선물하는 날'로 정하고 독서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일깨운다는 계획이다.<br><br><b>배영대</b>/<b>김정수</b> 기자 
balance@joongang.co.kr<br><br><b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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