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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김해시와 지역의 독서문화․도서관문화의 발전을 위하여 포괄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하고, 2007년 8월 1일 ‘책읽는도시 김해’ 협약을 맺고, 2007년 10월 6일 ‘책읽는도시 김해’ 선포했습니다.
‘책읽는도시’의 정책은 단지 한두 가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묶어놓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책읽는도시 김해’에 제안했던 ‘책읽는도시’의 정책은 모두 5가지 영역--독서문화진흥 정책, 교육지원 정책, 민생복지지원 정책, 기업지원 정책, 국제화 정책에 걸쳐 있는 것이었습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2008년 2월에 ‘책읽는도시김해발전계획’을 연구하여 이러한 5대 정책 영역과 관련된 종합정책을 제안하였고, 2008년 10월 6일 ‘책읽는도시 김해’ 선포 1주년을 맞아 김해시청에서 1주년 기념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김해시는 ‘책읽는도시 김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화정글샘도서관 개관(2008. 10) 통합도서관 시스템 구축, 관종별 도서관 협력, 작은도서관 조성 및 지원, 기적의도서관 공동건립 추진, 1만㎡ 이상의 대형건축물에 작은도서관 설치, 책읽는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청소년인문학읽기전국대회 개최 등의 세부적인 시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책읽는도시 김해’의 사례는 ‘책읽는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내 첫 사례로 이후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책읽는도시’의 모형이 되었습니다. 광역 시․도 중에서는 서울, 대전, 대구, 기초 시․군․구 중에서는 김해, 순천, 청주, 제천, 파주, 서울 송파구, 대구 달서구, 용인, 안양, 김천, 익산, 평택, 가평군, 화성시 등이 ‘책읽는도시’를 표방하게 되었으며, 이들 도시 가운데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몇몇 도시는 ‘책읽는도시’라는 비전을 도시의 미래와 결합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책읽는도시’와 관련하여 2009년 서울국제도서전 전문인의 날 세미나에서는 “독서 및 도서관 진흥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주제로, 2010년 서울국제도서전 전문인의 날 세미나에서는 “책읽는도시--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그리고 2010년 제4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는 “책읽는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책읽는도시’ 정책의 의의를 짚어보았습니다.
또한 2012년 9월 13일에는 군포시와 책읽는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군포시는 책 읽는 도시 만들기 장기 종합계획 수립, 전담 조직 강화 및 예산 확대, 도서관 환경 개선과 독서 인프라 확대 등을 이전보다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특히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과 동시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조사·교육·자문 등에 적극 응하며, 인적·사회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