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성인과 어린이 각각 1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60가족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정도서목록은 ▲초등 고학년: 난 두렵지 않아요》 (프란체스코다다모 / 주니어 랜덤) 《뚝딱뚝딱 인권짓기》 (인권운동 사랑방 / 야간비행) ▲초등저학년 : 《삼거리 점방》 (선안나 / 느림보) 《까만 달걀》등 총 7권이다.

시 관계자는 “나이, 성별, 직업, 나라, 취향, 역할, 개성이 제각기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사회에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조화롭게 어울려 살 수 있는 내용의 책을 선정했다”며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우리가족과 주변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2-3679- 2007 여성비전센터)

<과천/경태영기자 kyeo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