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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7-02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 [경향신문 2005-08-12]

    [책읽는 대한민국]‘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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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책읽는 사회)은 국내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중견 작가, 시인, 창작자, 작곡가, 놀이연구가, 화가, 공예가, 마임연기자 등을 ‘문화예술의 순회대사’로 초빙해 전국 소외지역 공공도서관, 각급 학교 도서관, 어린이전용도서관, 낙후지역을 찾아 주민, 어린이, 청소년들과 만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 순회대사는 전국의 소외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문화체험활동에 직접 참여시켜 문화예술의 시민교육·인문문화적 가치를 배우게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은 창조적 예술가들과 직접 만나보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이해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이 사업은 문예진흥원 국무총리복권위원회의 지원과 책읽는 사회의 자체 예산으로 지난 5월 시작돼 올해 말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계속된다.


    8월의 문화예술 순회대사로는 시인 김용택, 공예가 전윤식, 스토리텔러 이가령, 마임연기자 이두성, 가수 2혼·HBK·이영우, 미라클 인형극단 등이 초청됐다. ‘섬진강’의 시인 김용택씨는 17일 오전 10시30분 금산 기적의 도서관에서 ‘사람을 귀하게 가꾸는 글쓰기’를 주제로 청소년들을 만난다.


    19일 오후 2시에는 마산 합포도서관에서 공예가 전윤택씨를 만날 수 있다. 흙으로 빚는 공예의 재미를 체험한다. 스토리텔러 이가령씨는 20일 오후 2시 울산 북구 기적의 도서관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즐거운 책읽기’ 시간을 갖는다. 마임연기자 이두성씨는 제주도를 찾는다. 20일 오후 2시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 21일 오전 11시30분 제주 가파초등학교에서 ‘인생’ ‘아버지와 나’ ‘휴지’ ‘허수아비’ ‘마음씨앗’ 등의 마임작품을 공연한다.


    24일 오후 2시 진해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가수 2혼과 HBK, 이영우 등이 랩으로 부르는 흥겨운 동요 시간을 마련한다. 미라클 인형극단은 26일 오후 2시 순천 기적의 도서관을 찾아 인형극 ‘청개구리의 눈물’을 공연한다. 문의는 책읽는사회 사무처. (02)3675-8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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